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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속고 속고 또 속는 KOVO...퇴임한 농구단장의 배구 문서 사인도 OK '충격'

시간2022-05-07 04:04:01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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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이석희 기자]“퇴임했던 농구단 단장이 배구단 서류에 사인을 했다.”(마이데일리)

“우리는 OK레드스타의 공문만 믿는다.”(KOVO)

한국배구연맹(KOVO)이 KB손해보험에 지명된 니콜라 멜라냑의 소속구단인 세르비아 OK 레드스타의 거짓말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이제는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이다.

마이데일리는 멜라냑측이 KOVO에 제출한 트라이아웃 관련 서류중 FA확인서가 ‘허위 정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아웃 공문에서 KOVO는 선수와 에이전시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여기에 에이전트 자격조건 및 제재사항이 있다.

‘다음 각 호의 해당되는 에이전트는 한국배구연맹 총재의 권한으로 드래프트 참가자격이 박탈되며 해당 에이전트의 선수 또한 참가 자격이 박탈됨. FIVB/KVA 에이전트 규정/KOVO 드래프트 가이드라인 위반 및 드래프트 신청 선수 관련 허위정보(프로필, 부상경력, 약물복용 등)을 올리는 등 불미스러운 상황을 초래한 에이전트’라고 되어 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마이데일리가 주목한 것은 허위정보이다. 분명히 KOVO는 가이드라인에 허위정보를 제공할 경우, 참가자격이 박탈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KOVO는 멜라냑의 전 소속구단인 OK 레드스타로부터 받은 ‘FA자격 확인’ 서류에 연도 오류(2021년이 아니라 2022년)만 있었다며 전혀 문제 없는 서류라고 한 것에 수긍을 했다.

하지만 그 해명은 거짓말인 것이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밝혀졌다. 서명한 필립 센튜릭은 이미 지난 12월말로 퇴단한 사람이다. 퇴임한 사람이 3개월후 돌아와서 3월15일 사인한 걸 믿는다고 한다.

그래서 KOVO는 6일 OK레드스타의 말만 믿고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에 문제없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마이데일리가 주목한 것은 ‘허위정보’이다. 대한민국에서 입찰(트라이아웃)을 할 경우, 각종 서류를 제출한다. 여기에 똑같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경우 자격을 박탈한다’고 하는 것이 관례이다. 만약에 허위정보를 제공하는 서류를 냈다면 원천무효가 되는 것이다.

KOVO의 설명처럼 멜라냑이 계약서에 바이아웃이 적혀 있든지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입찰 서류에 허위정보를 제공한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장난'을 대비해서 '자격 박탈’조항이 있는 것이다.

KOVO, 퇴임한 농구단장의 배구선수 FA서류 사인을 인정한다

FA확약서 관련 마이데일리 기사를 본 세르비아 현지에서 제보가 들어왔다. FA확약서에 서명한 단장 필립 선튜릭(FILIP SUNTURLIC)에 관한 제보이다. 농구단 단장이지 배구단 단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농구단 단장이기 때문에 배구단 관련 일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해 3월까지 배구단 단장은 여자인 아나 아브라모비치였고 2021년 3월20일께부터는 현 단장인 배구 레전드 출신인 니콜라 로시치라는 것이 제보의 핵심이다.

레드스타가 KOVO에 보낸 오류, 즉 2021년 3월15일든 2022년 3월15일이든 간에 선튜릭은 농구단 단장(2021년 말 퇴임)이었고 배구단 단장은 다른 사람이었다. FA확인서에 사인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사인을 했지만 KOVO는 인정한다는 것이다.

KOVO, 공식 직인도 없고 영문 직함도 다른데 상관없다

마이데일리는 2021년 3월 당시 배구단 단장이었던 아브라모비치가 사인한 문서를 입수했다. 선튜릭이 사인한 FA확약서 문서와 비교하면 단번에 다른 점을 알 수 있다.

우선 구단 직인이 없다. 그리고 영문 직함이 다르다. 선튜릭의 사인에는 직함이 General Manager이고 아브라모비치 사인에는 General Director이다. 팀 홈페이지 공식 명칭도 General Director이다.

그러면서 마이데일리가 보도한 구단의 퇴임식 관련 기사 상단에 있는 로고를 보면 선튜릭이 한 일에 대해서 알수 있다고 했다.

로고를 확대해보면 배구단 로고와 똑 같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로고에 KK라는 단어가 있다. 배구단은 OK이다.

이 KK는 세르비아어로 농구 클럽(KOSARKASKI KLUB)을, OK는 배구 클럽(Odbojkaski Klub)의 약자이다. 구글 번역기를 돌리면 정확히 나온다.

다시 말해 멜라냑의 FA확약서는 ‘가짜’가 거의 확실하다. 아무리 작은 구단이라고 하지만 역사가 77년(1945년 창단)이나 되는 레드스타 구단인데 농구단 단장이 배구단 관련 서류에 사인을 했다고 한다. KOVO는 이를 믿는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홍준학 단장이 삼성화재 배구단 FA관련 서류에 사인을 했다는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KOVO는 그럴수 있다며 믿는다. 마이데일리는 이것을 지적한 것이다.

KOVO, OK레드스타 홈페이지 공지와 현지 보도 믿을 수 없다

허위 정보 제공이라는 명확한 증거도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해 3월26일 세르비아 언론 'PTC'가 니콜라 로시치의 배구단 단장 취임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를 보면 ‘니콜라 로시치는 새로운 레드스타 배구단의 제너럴 디렉터이다( Nikola is the new general director of the Red Star Volleyball Club)’ 며 ’로시치는 아나 아브라모비치의 뒤를 이었다(Rosic succeeded Ana Avramovic in that position)'고 되어 있다.

‘블릭 스포트(BLIC SPORT)’도 로시치의 단장 취임 기사를 4월10일자로 보도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배구단의 단장은 단 한번도 공석없이 아브라모비치에서 로시치로 이어졌다. 센튜릭이 배구단 단장을 물러났다는 기사는 없다. 당연히 없다. 그는 배구단 단장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또 지난 해말 구단을 떠난 농구단장 센튜릭의 퇴임 공지도 홈페이지에 남아있다. 마이데일리는 6일 기사에 이 사람이 배구단 단장이라고 오해했다. 잘못이었다.

이렇게 OK레드스타가 올려놓은 각종 자료가 있지만 KOVO는 이를 무시하고 구단의 '거짓말'만 믿고 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은 전부 구글과 구단 홈페이지에 남아 있다. 이런 사실을 KOVO에 제공했다. 하지만 KOVO는 이런 사실을 전부 모른척 하고 확인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OVO가 유럽의 일개 구단의 거짓말만 믿는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이렇게 농락을 당하고 있는데도 KOVO는 'OK레드스타의 말만 믿는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다.

KOVO는 전혀 검증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허수아비'같은 조직이어서 안타깝다. 이런 '무능력한 조직'이 대한민국 프로배구를 대표한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지난해 3월 배구단 단장에 취임한 로시치가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그는 현재도 배구단 단장이다.(첫번째 사진) 멜라냑측이 KOVO에 제출한 FA계약서의 사인과 2021년 3월까지 로시치에 앞서 단장을 맡았던 아나의 사인(두번째 사진). 배구단 임원 명단과 직함(세번째 사진). 배구단(OK)과 농구단(KK) 로고. 사진=세르비아 언론과 레드스타 홈피]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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