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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혜수와 조인성이 친분을 과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어쩌다 사장2'에서 김혜수는 박경혜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근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를 발견한 차태현은 깍듯이 90도 폴더 인사를 했고, 김혜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는 덕담과 함께 악수를 건넸다.
김혜수는 이어 조인성을 발견하고는 "자기야"라고 부르며 반갑게 달려가 와락 안겼다.
이에 조인성은 "선배님 먼길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너무 멀었지"라고 말했고, 김혜수는 "아니 무슨 얘기를. 아니야"라며 그의 볼 한쪽을 쓰다듬어줬다.
그러자 조인성은 수줍은 듯 미소를 지었고, 김혜수는 "자기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김혜수는 이어 "이렇게 큰데서 일해 오늘은? 일 못해도 자르지 마"라고 걱정을 드러냈고, 조인성은 "선배님 일이 너무 고될까봐"라고 도리어 그를 걱정했다.
이를 들은 김혜수는 "아니야 아니야. 일을! 일을... 잘할지 모르겠어..."라고 토로했고, 조인성은 "난 일주일이 됐는데 적응이 안 돼"라고 털어놨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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