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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자신에게 먼저 협업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BTS 슈가라는 친구가 BTS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곡을 굉장히 잘 써. 본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 웃겼어. 작년 10월? 11월? 나한테 곡을 주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온 거야. 본인이 곡을 써놨다고"라며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약간 좀 라틴-스패니시 바이브가 들어간 댄스곡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갖고 있었는데, 딱 보내줬는데 정말 딱 그런 바이브의 트랙이 온 거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래서 그거를 두 사람이 같이 위에다가 윗도리를 입혀서 '댓댓(That That)'이 나오게 됐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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