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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8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경기에서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은 6일 "이날 시구와 시타는 SNS 사전 이벤트로 선정된 키움히어로즈 팬 임상백(55) 씨와 임나영(24) 씨 부녀가 한다. 시구 후에는 임나영 씨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임상백 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타를 맡은 임나영 씨는 “팬이었던 구단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히어로즈의 영웅 같은 우승을 바라며 언제나 응원을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키움은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우리 주변에 키움 히어로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소개된 팬은 시구자로, 신청자는 시타자로 나선다. 시즌 종료 후 선정된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키움,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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