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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최우수연기상' 설경구 "동지 ♥송윤아에 감사…강수연 쾌유, 기도해 주시길" [2022 백상예술대상]
2022-05-06 22:34:43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가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선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는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으로, 개그맨 신동엽·가수 겸 배우 수지·최근 전역한 배우 박보검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의 영광은 '킹메이커' 설경구에게 돌아갔다.
설경구는 "인기상은 이준호에게 아깝게 놓쳤지만, 투표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며 "저의 동지, 송윤아에게도 감사드린다. 영화 전체를 짊어준 이선균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변성현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빈다. 시청자분들도 강수연 선배님이 얼른 깨어날 수 있게, 일어날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 틱톡 생중계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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