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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이번엔 매매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햇병아리 공인중개사 서경석의 첫 매매 도전기가 펼쳐진다. 지난번과는 다른 스케일과 예산의 발품에 이번에는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는 방송에도 출연 중인 백지훈이 ‘화살코 부동산’을 찾았다. 팀을 자주 옮기는 축구선수 특성상 아직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그는 서경석에게 생애 첫 자가 마련을 의뢰했다.
이어 예산을 8~9억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백지훈의 말에 서경석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하지만 곧 그가 원하는 지역이 서울에서도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 잠실 지역이라는 것을 듣자, 서경석의 표정도 변했다. 이에 더해 뷰까지 좋아야 한다는 백지훈의 까다로운 조건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도 빵 터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햇병아리 공인중개사 서경석은 포기하지 않고 백지훈과 함께 임장(현장을 둘러보는 것)을 하며 좋은 집을 찾아 나섰다. 송파구에 위치한 리모델링을 앞둔 아파트부터, 하남의 신축 아파트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조건에도 또 한 번 큰일을 해낸 서경석이다. 그중에는 박종복도 탐낸 매물이 있었다는 전언.
과연 서경석은 어떤 매물들을 찾아냈을까. 또 이는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 잡아 만족할 만한 발품비로 이어질 수 있을까.‘자본주의학교’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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