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밀워키와 골든스테이트가 먼저 2승에 성공했다.
동부 3번 시드의 밀워키 벅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서 2번 시드의 보스턴 셀틱스를 103-101로 이겼다.
2승1패로 리드를 잡았다. 간판스타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42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99-100으로 뒤진 경기종료 44.3초전 탑에서 가볍게 돌파를 통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어깨로 몸싸움을 해서 수비수로부터 공간을 만든 뒤 부드럽게 레이업을 올렸다. 이후 경기종료 11.2초전 즈루 할러데이의 쐐기 점퍼가 터졌다.
보스턴은 경기종료 직전 자유투를 고의로 놓친 뒤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동점을 노렸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갔다. 실제 동점 득점을 올렸으나 종료 버저가 울린 뒤였다. 제일런 브라운이 27점, 알 호포드가 22점을 올렸다.
서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는 2번 시드의 멤피스를 142-112로 이기고 2승1패로 리드를 잡았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8개를 던져 2개 성공에 그쳤으나 30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던 풀은 3점슛 3개 포함 27점을 올렸다. 멤피스는 자 모란트가 34점을 올렸다.
[아테토쿤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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