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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신20세기파 소속 조직원 A 씨가 8일 새벽 중구 부평동 대로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특수상해 등)로 경찰에 붙잡혔다.
국제신문에 따르면 A 씨는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후배 조직원과 싸운다”고 말한 뒤 방송을 끄고 흉기를 들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 후배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방송을 본 시청자의 신고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최근 잇따라 폭력 사건에 연루돼 구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A 씨는 지난 3월 29일 중구 부평동 노상에서 동네 후배인 B(30대) 씨에게 다리를 흉기로 찔렸다. 지난 1월에는 중구 남포동 노상에서 같은 조직원 후배 C 씨와 쌍방 폭행을 벌이기도 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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