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갓김치 사업가 곽진영이 50대 남성에게 4년간 스토킹을 당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진영은 9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오늘 보니까 너무 밝게 잘 지내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며 "스토킹 사건 해결 이후 괜찮아진 건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곽진영은 "사실... 그 얘기 하면 우리 가족들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이 구속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엄마가 그 고통을 똑같이 느꼈다. 왜냐면 같이 살고 있으니까. 어우... 엄마랑 나랑 너무 힘들었다. 숨을 쉬어도 쉬는 게 아니고,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니었다"고 괴로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 했다.
마지막으로 곽진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를 보호해주는 스토커 관련법이 다행히 강화 돼 나는 일상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