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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석영ㄹ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하자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신문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25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내일 취임식에 수류탄 테러하실 분 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고, 경찰이 신원을 파악하는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글쓴이는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을 언급했다. 글에는 댓글이 60개 이상 달렸다고 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글을 올린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을 서울경찰청 또는 일선 경찰서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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