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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도대체 누구를 막아야 할까.
리버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전에서 1-1로 비긴 리버풀은 다시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86 동률이다.
리버풀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 사디오 마네, 디오고 조타, 루이스 디아스를 선발 공격진으로 채웠다. 모하메드 살라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1-1로 진행되던 후반 20분에 선발 공격수들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디아스의 크로스를 마네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마네의 올 시즌 리그 15호골이 터진 순간이다. 마네는 이번 시즌 리그 33경기 출전해 15득점과 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다. 하지만 팀 내에서는 득점 랭킹 공동 2위다. 리버풀 공격력이 얼마나 막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마네 앞에는 살라와 조타가 있다. 살라는 리그에서만 22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조타는 15골 3도움을 쌓았다. 이들 바로 뒤에 있는 마네는 15골과 2도움을 추가했다. 살라와 조타, 마네 사이에는 손흥민(20골, 토트넘)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8골, 맨유)가 있다.
이처럼 한 시즌에 리그에서 15골 이상 넣은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한 팀은 2013-14시즌 맨체스터 시티 이후 올 시즌 리버풀이 처음이다. 당시 맨시티는 야야 투레(20골), 세르히오 아구에로(17골), 에딘 제코(16골)가 각각 15골 이상 넣었다. 해당 시즌에 맨시티는 승점 2점 차이로 리버풀을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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