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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에서 손흥민이 살라를 추월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20호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를 2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리버풀의 살라는 11일 열린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출전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해 손흥민과의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살라는 최근 공식전 6경기 연속 무득점의 골침묵을 이어갔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터트렸고 살라보다 2골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면서도 '리버풀은 2경기만 남겨놓고 있고 토트넘은 3경기가 남았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4위 싸움을 펼치고 있고 이번 런던 더비에서 승리하면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토트넘은 아스날전 이후 번리와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며 손흥민이 살라보다 유리한 일정을 남겨 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아스날전 이후 맞대결을 펼칠 번리는 올 시즌 리그 17위로 부진하다. 또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결할 노리치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노리치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75골을 실점해 리그 최다 실점의 불안한 수비력을 드러내고 있다.
풋볼런던은 '이전 시즌에는 손흥민이 골문앞에서 케인을 도왔고 케인이 3차례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을 도왔다. 올 시즌에는 상황이 변화했다. 케인의 8어시스트 중 7어시스트가 손흥민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케인은 골문앞에서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도 팀 동료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스리톱은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많은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이 끝나면 득점왕은 손흥민이 받을 수 있는 보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동료들의 지원을 받는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에서 힘을 받을 것으로 점쳤다.
또한 '케인은 시즌 종반 득점을 몰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인은 지난 2016-17시즌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8골을 몰아 넣었다. 하지만 13골을 기록 중인 케인이 살라를 추월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남은 경기를 통해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의 득점왕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케인.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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