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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파워FM(107.7㎒)이 2022년 2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도 대한민국 전체 라디오 채널 중 압도적인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청취율 1위에 오른 이후, 7년 연속, 29라운드 연속 1위다.
한국 리서치가 진행한 2022년 2라운드 라디오 청취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SBS 파워FM의 청취율은 22.9%로, 2위인 tbs 교통방송(15.5%)과 3위 CBS 음악FM(13.7%)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왕좌를 지켰다.
청취 파급 효과가 큰 청취층인 13~59세를 대상으로 보면, SBS 파워 FM은 26.3%를 기록, KBS 제2FM 15.0%, MBC FM4U 15.0%와의 격차가 더욱 두드러진다.
'김영철의 파워 FM', '붐붐파워', '두시탈출 컬투쇼', '박소현의 러브게임' 등 4개 프로그램이 전체 청취율 TOP 7 프로그램 안에 포함되며 프로그램 경쟁력 역시 여전함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라디오 청취율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13-69세 라디오 청취자 3,000명을 대상으로 4월 5일~18일 2주 간 진행되었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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