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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지난달 27일 정유라(가운데)씨가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죄송하다"며 울먹이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 사이에 불거진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 박근혜 딸이라고 의심' 등의 내용의 담은 글을 캡처해 올리며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다 좋지만 자유엔 책임도 따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특히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이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 간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미혼의 대통령님께서 이런 수모를 당하시는데 여성 인권 챙기시던 분들 뭐하셨나"고 물었다.
한편 정씨는 지난 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김어준씨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복역 중인 최서원씨도 당시 특별검사의 허위 브리핑으로 피해를 봤다며 연이어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에 정씨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또 의도가 궁금한거냐. 말해주겠다"며 "두 번 다시 허위 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다"라고 전했다.
또 "지나간 일은 덮으라고 하는 지인들 전부 손절할 정도로 전 악플, 허위사실유포자들 소송에 진심"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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