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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아스날을 초토화시키며 북런던더비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한데 이어 상대 수비수 홀딩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다. 이어 후반 2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아스날 수비진을 꾸준히 괴롭혔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모우라와 교체되며 70분 남짓 활약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아스날전 활약에 대해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양팀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아스날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은 평점 8.5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한 아스날 수비수 홀딩은 평점 4.6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에게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가해 페널티킥을 허용한 아스날의 소아르스는 평점 5.3점을 기록했다. 풀타임 활약한 아스날의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는 평점 6.0점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에서 상대 수비진을 꾸준히 괴롭힌 가운데 올 시즌 리그 21호골을 성공시켜 득점 선두 살라를 1골 차로 추격하게 됐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7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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