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14~15일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홈 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14일에는 ‘잔망루피를 잔류 시켜라’ 이벤트의 1등 수상자인 이재원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잔망루피를 잔류 시켜라‘ 이벤트는 2022시즌을 앞두고 FA가 된 마스코트 잔망루피의 잔류를 위해 지난 2월 진행된 이벤트로 잔망루피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팬들의 사연과 사진을 받았다. 1등으로 선정된 이재원씨에게는 시구 기회를 포함해 선수 친필 사인볼과 상장이 주어진다.
15일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홍창기의 모교인 안산공업고등학교 이공열 교장이 시구를 하며, 홍창기 의 담임선생님이었던 배상훈 교사가 시타자로 나선다.
한편 안산공업고등학교와는 지난 해 LG '캡틴' 오지환이 야구부 선수들을 찾아가 재능기부와 3,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공고 이공열 교장(왼쪽)과 배상훈 교사.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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