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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유튜버 상해기와 시장 투어에 나섰다.
김용준은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서른한 번째 에피소드에서 새 '쭌맛집'으로 망원 시장을 소개했다.
이날 김용준은 "오늘은 조금 색다른 장소인 망원 시장에 왔다. 시장 투어 전문가분이 계신다고 해서 오늘 모셨다. 유튜브계 먹방 스타인 상해기 씨와 함께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시작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김용준을 위해 상해기가 직접 준비해 온 코스로 본격적인 시장 투어에 돌입한 두 사람은 먼저 호떡으로 입맛을 돋웠다. 이어 상해기의 인생 돈가스집을 먹으러 이동한 김용준은 먹음직스러운 돈가스의 비주얼에 눈을 떼지 못했다.
주문한 돈가스를 기다리던 중 만난 시민에게 김용준은 "유튜버 김용준이다"라고 능청스럽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돈가스에 이어 분식 먹방에 나선 김용준은 오징어튀김을 보고는 "여기 오징어는 마른오징어가 아닌 생물이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상해기는 "형님 제대로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음식에 진심이셨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분식을 다 먹은 두 사람은 닭강정까지 끝없는 먹방을 펼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장에서의 풍족한 먹방 후 모둠전과 떡갈비를 포장해 한강으로 이동하려고 했던 김용준과 상해기는 자신들을 알아보는 시민들이 몰려들자 함께 사진을 찍으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다음 주에는 한강으로 이동한 김용준과 상해기의 취중 진담이 예고돼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용준은 '용가릿'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용가릿'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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