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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가 전 아내인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의 수영복 자태에 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서 일라이와 지연수는 수영장이 있는 펜션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에 지연수는 과감한 투피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했고, 일라이는 헤벌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지연수는 "왜 웃어!"라고 물었고, 일라이는 "귀여운데~?"라고 답했다. 이어 "섹시하네"라며 끈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연수는 "관심 꺼라~"라고 퉁명한 반응을 보였고,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를 그윽하게 바라보다 "이 수영복은 어디서 난 거야? 처음 보는 건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연수는 "인터넷. 사실은 이혼하기 전인 3년 전에 여행 가자고 했을 때 미리 사뒀었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일라이는 "안 버리고 왜 갖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지연수는 "민수하고 물놀이라도 갈까 봐. 그리고 아깝잖아. 새 건데. 이혼 전엔 한 번도 안 입었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일라이는 "발레리나 같아"라고 극찬했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 2'는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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