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마침내 류지혁이 돌아왔다.
KIA는 14일 잠실 LG전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박동원(포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좌익수)-류지혁(3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도영 대신 류지혁이 선발로 출전한다.
류지혁은 올 시즌 31경기서 타율 0.326 2홈런 13타점 12득점 OPS 0.828로 맹활약 중이다. 김선빈과 함께 주축 야수들 중 애버리지가 가장 높다. '슈퍼루키' 김도영의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5월부터 두 사람은 역할을 맞교대했다.
그런 류지혁은 11일 광주 KT전 이후 연이틀 쉬어갔다. 무릎이 다소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정상적으로 훈련하면서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김종국 감독은 "다친 뒤 첫날부터 계속 좋아졌다. 상태는 괜찮다. 정상적으로 3루수로 나간다"라고 했다.
[류지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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