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세븐틴 도겸이 '도대리'에서 '도팀장'으로 승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는 ‘핫한 가족 모임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컴백을 앞둔 세븐틴의 민규, 승관, 도겸이 출연했다.
이날 붐이 “도겸 씨는 이번이 ‘놀토’ 두 번째 방문인데 소소한 목표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도겸은 “오늘은 ‘도대리’가 아닌 활약을 크게 해서 ‘도팀장’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붐이 “그럼 오늘 뭐 하나는 잡아야 된다”며, “본인이 볼 때 이 멤버 말고 나는 어떠냐라는 멤버는 누구냐”라고 묻자 도겸은 “바로 한해 형이다”라며 옆자리에 앉은 한해를 껴안았다.
지난주 수난을 당한 한해를 지목한 탓에 멤버들의 반응이 좋지 않자 도겸은 “너무 열심히 하시는데 뭔가 정답을 잘 못 맞히시는 게 있는 거 같기도 하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봄은 “(도겸의)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읽어드리겠다”며 도겸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해에 대해 한 이야기를 그대로 소개했다.
붐이 “‘한해 형이 멤버들에게 아직 적응 중이신 것 같다. 서운해하고 속상해하는 게 안타까워서 옆에서 손 한번 꼭 잡아드리고 싶다’”라는 도겸의 인터뷰 내용을 밝히자 한해는 “지난주에 공교롭게도 진짜 나갈 뻔했다”며 도겸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도겸은 한해의 손을 꼭 잡고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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