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1시즌 전반기에만 6승을 쓸어담은 박민지(NH투자증권)가 10개월만에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민지는 15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 6581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박민지는 2021시즌 상반기에만 6승을 쓸어담으며 KLPGA 대세로 이름을 날렸다. 이날 2021년 7월 대보하우스디오픈 이후 10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통산 11승. 4라운드서 6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황정미, 정윤지, 아마추어 황유민이 10언더파 206타 공동 2위, 이예원이 8언더파 208타로 5위, 오지현이 6언더파 210타로 6위, 송가은, 최은우, 임진희, 이소미, 전예성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박민지. 사진 = 용인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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