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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네덜란드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가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브라질 매체 UOL을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안토니에게 접촉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2000년생으로 올해 스물두 살이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이다. 지난 2019년 브라질 U-23 대표팀으로 처음 발탁됐고, A매치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10월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선 후반 교체 출전해 추가시간 데뷔골을 터뜨리며 많은 구단의 눈도장을 찍었다. 올시즌 네덜란드 1부리그 에레디비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서른 경기에 나서 열 골을 넣었다.
안토니와 아약스와의 계약은 오는 2025년까지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안토니의 현 몸값을 3150만 파운드(한화 498억 7000만 원) 수준으로 점치고 있다.
매체들에 따르면 안토니는 맨유와 리버풀을 차기 행선지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OL은 특히 맨유가 영입전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약스 감독 출신으로 맨유의 새 사령탑이 된 에릭 텐 하흐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다.
해당 매체는 리버풀의 경우엔 모하메드 살라와의 재계약을 확정하는 게 우선순위인 만큼, 살라 문제가 해결돼야 안토니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 최대한 빨리 합류하기 위해 아약스와의 계약을 6주 빨리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올시즌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현지시간 오는 2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르트 바이블 등은 이 경기에 텐 하흐 감독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런가 하면 새 감독 체제 아래 맨유가 추구할 올여름 신규 영입에도 많은 관심이 쏠려 있다. 영국 안팎의 매체들은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이 이미 지도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현재 첼시 공격수 하킴 지예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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