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공격력 보강과 함께 음키타리안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365 등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 여름 음키타리안 영입을 노리는 클럽 중 하나다. 음키타리안은 올 시즌 종료 후 AS로마와 계약이 만료된다'며 'AS로마는 음키타리안과 2년 계약 연장을 원하지만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 AS로마는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 앞서 음키타리안과의 계약 연장을 논의하는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음키타리안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도르트문트(독일)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이어 2017-18시즌 아스날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갔다. 2019-20시즌부터는 AS로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음키타리안은 올 시즌 AS로마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무리뉴 감독과 함께 AS로마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음키타리안 영입을 위해 토트넘 뿐만 아니라 인터밀란과 나폴리도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과 맨유에서 함께했던 음키타리안은 AS로마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 가운데 올 시즌 5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AS로마의 음키타리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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