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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성남FC가 성남 팬들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법‘ 영상을 제작해 5월 18일 홈경기부터 전광판에 상시 송출한다.
이번 영상은 성남 마스코트 까오가 주인공으로, 전 연령대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2분 50초의 짧은 영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방법과 자동 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쉽고 간단하게 알려주고 탄천종합운동장 내 자동 제세동기 위치를 안내한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심장마비 환자를 발견할 경우 ‘현장 상황 파악 및 의식 확인(반응 확인)’, ‘응급의료 도움 요청(지목하여 119 신고)’, ‘심폐소생술 진행(흉부 압박)’, ‘자동 제세동기 사용’을 하면 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탄천종합운동장 내 심장 제세동기는 E석 복도 중앙, 1층 W석 복도(W1-8구역), 2층 W석 복도 중앙 세 곳에 있으므로 이를 기억하면 된다.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는 “경기장을 방문하는 성남FC 팬과 성남 시민이 이 영상을 통해 안전하게 경기 관람을 하고 심장마비 환자를 발견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과정대로 바로 실행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영상을 제작했다. 많은 분께서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영상은 성남 홈경기 내 전광판과 성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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