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중독男 근황…"400만원짜리 지드래곤 자전거 되팔아" ('물어보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중고 거래 중독 고민을 털어놨던 박재만 씨의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이 선녀 보살 서장훈, 동자 이수근을 찾았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박 씨의 근황을 알렸다. 서장훈은 중고 거래 앱 탓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고 고백한 박 씨에 대해 "녹화 후 신발 30켤레를 처분했다고 한다"라며 400만 원 상당의 지드래곤 자전거 역시 산 가격 그대로 되팔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안도의 표정을 지으며 "이 돈으로 쓸데없이 다른 거 사지 말고 잘 저축해둬서 필요한 거 사시라"라고 조언을 보탰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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