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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8세 연하 중국인 사업가 진화의 아내인 배우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방송을 오래 쉬었지?"라는 나문희의 물음에 "1년 동안 쉬었다. 1년 동안 가족이랑 진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또 나에 대해서 안 좋은 논란들? 이야기들. 그런 것 때문에 내가 결국은 이제 방송을 그만두게 됐는데"라고 답했다.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중국 별장과 신혼집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지난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함소원은 이어 "그때 저의 대처가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반성 이런 걸 많이 한 것 같다. 그러면서 좋은 시간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옥은 "잘했어"라며 "사람이 살다가 그런 우여곡절이 없으면 인생이 아니야. 자기가 발돋움 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지"라고 위로했다.
한편, '진격의 할매'는 인생경험 도합 238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가 인생 후배들에게 고민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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