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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39)와 제이쓴(본명 연제승·35)이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오늘은 타고먹고 임부복 쇼핑갈거에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홍현희는 "엊그제부터 타코가 너무 먹고 싶더라. 쳐다도 안 봤던 음식인데"라며 임신 후 달라진 입맛을 전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양세형 형이 그랬다. (2세에) 둘의 유전자가 섞였으니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당길 수 있다고"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임부복 쇼핑 겸 타코를 먹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맛있게 타코를 먹던 제이쓴은 홍현희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타코로 코를 찌르는 등 장난기 가득한 연하 남편 면모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는 "다음 주면 임신 8개월이다. 숨차기 시작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숨찬 증세를 빠르게 확인하고 옆에서 세심하게 그를 챙겼다.
25,900원 원피스부터 저렴한 바지까지 속전속결로 구입한 두 사람.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모자를 씌우고는 "잘 어울린다. 개성 있어 보이고 귀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엄마 생각이 나서 모자를 보고 있었는데, 이쓴이는 기가 막히게 캐치해서 장모님 거 빨리 고르라고 한다. 참 그럴 때 감동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홍현희는 8월 출산 예정으로, 2세 성별은 아들이다. 제이쓴과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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