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혜진, 지은희, 신지은이 나란히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최혜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조별리그 13조 2차전서 아디디 아쇽(인도)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26일 1차전서 오수현을 누른데 이어 2연승했다. 1번홀, 7번홀, 9번홀, 11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5번홀, 10번홀, 12번홀을 내줬으나 승리에 지장이 없었다. 최혜진은 28일 조별리그 치종전서 리젯 살라스(미국)와 맞붙는다. 이기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4조의 지은희는 다니엘 강(미국)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기고 2연승했다. 6조의 신지은도 한나 그린(호주)을 3홀 남기고 5홀 차로 잡고 2연승했다. 같은 조의 강혜지는 소피아 포포프(독일)를 2홀 차로 누르고 1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신지은과 강혜지는 28일 조별리그 최종전서 맞대결한다. 둘 중 한 명만 16강에 진출한다.
3조의 김효주는 사라 슈멜젤(미국)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역시 1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28일 조별리그 최종전서 16강 진출을 타진한다. 그러나 1조의 전영인, 8조의 최운정, 9조의 이정은6, 15조의 유소연, 16조의 김아림은 1무1패 혹은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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