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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파리티치 단장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추진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과 경쟁할 수 있는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이 줄거운 선수다. 손흥민과 비교할 수 있는 선수다. 전형적인 9번이나 10번 선수는 아니지만 9번과 10번 포지션 사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그 동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토트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을 언급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콘테 감독과 함께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1골을 터트린 가운데 자신의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전성기에 들어선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29일 '인터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페리시치가 토트넘의 영입제안을 받아들였다. 토트넘과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영국계 투자회사 ENIC로부터 1억5000만파운드(약 23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는 '콘테 감독은 최소 6-7명의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위해 골키퍼, 센터백, 윙백, 중앙미드필더,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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