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본명 전지혜·39)이 전 남친 쌈디(본명 정기석·38)이 선물한 명품가방을 중고로 내놨다.
27일 레이디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는 '플리마켓에 어떤 제품을 내놓을까? 명품 리스트 10종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디제인은 "구독자 5만 명 기념으로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플리마켓을 준비했다"며 자축했다. 그는 "옹졸이(유튜브 구독자명)을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오늘 플리마켓에서 어떤 물건들을 내놓을지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과 스타일리스트는 명품 G사의 블로퍼 15만 원, H사의 뮬 20만 원, 영수증까지 있는 미사용 H사의 가브로쉬 10만 원, L사의 유명 방도를 8만 원에 내?遮? 뿐만 아니라 M사의 가죽 클러치 5만 원, L사의 깔끔한 검은색 클러치 13만 원, M사의 빈티지백 10만 원, C사의 단종된 토트백 20만 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아이템을 소개할 차례. 레이디제인은 "나 근데 이 아이템을 아직까지도 고민 중이긴 하다. 이걸 내놔야 하나"라고 망설이더니 핫핑크색 가방을 꺼내들었다. 스타일리스트는 "나 왜 얼굴이 빨개지려고 하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레이디제인이 "나 이 가방 안 든다"며 말하자 스타일리스트는 "이 가방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예전에 있지 않느냐. 다 예상하시는 그분이. 맞다. 그분이 선물해준 가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래퍼 쌈디와 공개 열애를 했다.
스타일리스트는 "거의 10년 전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M사가 대유행을 했다. 그때 그분께서 본인이 이제 좋은 선물을 주시겠다고 이거를 사 오셨다. 그때 주변의 하이에나들이 있었다. 나도 그때 이게 탐났다"며 가방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이게 약간 유니크한 컬런데 그때 당시에 이게 시그니처 컬러였다. M사의"라고 덧붙였다. 스타일리스트는 "그래서 이제 받았는데. 잘 쓰지도 않으면서 사연이 있으면서 팔지도 못하고. 그런 전설이 있는 가방"이라고 거들었다.
레이디제인은 "그래 가지고 이거를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걸 안고 끼고 살 거냐. 내놓기는 내놔야 한다. 빅백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 컬러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데 의외로 여기저기 잘 어울린다"며 "포인트로 들기에 되게 좋은 가방이다. 한번 가져가 보시라. 가방이 오래돼서 모서리나 이런 부분이 조금 마모되긴 했다. 중고임을 좀 감안하시고 편하게 쓰실 분께 추천드린다"고 설명했다.
가격을 고민하던 레이디제인은 "아무나 가져가시라. 10만 원에 내놓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AOMG 비공식 굿즈', '구구구남친이 선물해준' 등의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영상 캡처]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