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이상엽·제시 "안테나, 좀 받아 줘" 어필('식스센스3')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엽과 가수 제시가 FA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3'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이상엽에게 "너는 FA 됐다던데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이상엽에게 "안테나 간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물었고, 이상엽은 "엔터계에서 굉장히 소문이 났다... '이상엽 안테나 가냐?'"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미주가 한번 꽂아보겠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제시는 이미주에게 "너 그 정도 힘이 있어?"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없다"고 쭈굴 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이상엽은 "꽂아줘. 러프하게 상황을 좀 만들어 보라고"라고 부탁해고, 이미주는 "오빠 내가 한번 말해 볼게"라고 급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이어 제시에게 "너도 계약 얼마 안 남았잖아?"라고 물었고, 제시는 "그렇다. 2주"라고 답했다.

이에 이미주는 "언니 안테나 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뭘 다 안테나로 와!"라고 발끈 했다.

그러자 제시는 "솔직히 나쁘지는 않잖아! 나는 노래, 랩, 예능, 콘서트, 연기. 나 안테나 갈 거야. 좀 받아줘"라고 어필을 했다.

이를 들은 이상엽 또한 "배우 파트도 만들어서. 나라누나도 이적준비 해라"라고 어필을 했고, 유재석은 "이쯤 되면 회사 이름을 '식스센스'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3'는 가짜는 오직 하나 그리고… 한 명?!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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