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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제시의 어머니가 배우 이상엽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유재석, 오나라, 이상엽, 제시, 이미주, 김지석에게 "이번 힌트를 걸고 진행할 게임은 '속담으로 응답하라'이다"라고 알렸다.
'속담으로 응답하라' 게임은 출연자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속담의 내용을 유도. 상대방이 유도한 설명을 듣고 속담을 맞히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이에 제시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고, 유재석은 제시 어머니에게 "상엽이가 그렇게 마음에 드신다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시 어머니는 "마음에 쏙! 들지~ 성격이"라고 답했고, 이상엽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제시는 "엄마가 오빠 성격을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고, 제시 어머니는 "그냥 유~한 것 같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시는 "착하긴 하지"라고 인정했다. 이어 "재미가 없을 뿐"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3'는 가짜는 오직 하나 그리고… 한 명?!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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