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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권한 자장면 한그릇, KBO 최고 외인 탄생의 시작이었다

시간2022-06-06 03:36:01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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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먹어볼래?"

작년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SSG 선수단 라커룸에서 있었던 일이다. 추신수(40)는 배달 음식을 주문하려는 찰나에 라커룸에 함께 있던 윌머 폰트(35)가 눈에 밟혔다.

추신수는 폰트에게 "음식을 배달로 주문하려고 하는데 먹어볼래?"라고 물었고 폰트도 흔쾌히 'OK'를 했다. 추신수가 배달로 주문한 음식은 자장면. 외국인선수에게는 낯선 음식일 수 있지만 폰트는 자장면을 처음 접한 그 순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처음 먹었을 때부터 맛있다고 느꼈다"는 것이 폰트의 말이다.

추신수의 권유로 자장면과 만난 폰트는 이제 자장면을 먹는 것이 하나의 루틴으로 자리 잡을 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폰트는 5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자신의 루틴을 공개했다.

"선발 등판 하루 전날에 먹는 음식이 있다"는 폰트는 "바로 자장면이다"라고 밝혔다. 단순히 맛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자장면을 먹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오랜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이 녹아든 것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대부분 선수들이 선발로 나가기 전날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루틴이 있다"는 폰트는 "나도 미국에 있을 때는 파스타를 즐겨 먹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자장면을 먹고 있다. 소스와 탄수화물이 가미된 음식이다"고 재차 강조한 폰트는 만약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면 자장면과 파스타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말에 "구할 수 있다면 자장면을 먹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자장면의 힘' 덕분일까. 이날 폰트는 최고 153km까지 나온 빠른 공을 앞세워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12구를 던지면서도 묵직한 투구를 이어갔다. SSG는 2-0으로 승리했고 폰트는 시즌 7승째를 따내면서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지난 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던 폰트는 올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03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팀이 1위하는데 기여하고 있어 행복하다"는 폰트는 5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투구를 한 것에 대해서는 "항상 루틴대로 운동하면서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자는 신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개막전부터 9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예사롭지 않은 스타트를 끊은 폰트는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3위를 달리고 있어 현재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투수라 해도 이견이 없을 듯 하다.

[추신수(첫 번째 사진)와 폰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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