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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 아내 박지연(37)이 신장 투석의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여름이 와도 반팔을 못 입어요…우울해하기보다는 제 안에서 할 수 있는 감사한 부분을 더 생각하려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같이 살짝 쳐지는 날씨에는 즐거웠던 영상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긍정의 힘으로 내일 또 화이팅해봐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 그는 환하게 웃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에는 투석 바늘 부위에 생긴 피부 자극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지연의 글에 비슷한 상황을 겪는 네티즌도 다수 공감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과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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