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장가현, "부끄럽게 살지 마, 분노조절^^" 조성민 두둔한 무개념 악플러에 법적 대응 시사 [종합]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조성민의 전 부인 장가현이 악플러에 사이다 일침으로 맞섰다.

배우 장가현은 전 남편 조성민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 중인 바. 앞서 4일 방송에선 장가현이 "어떻게 어머니를 나한테만 맡겨둘 수 있냐. 당신은 우리 엄마랑 20년간 같이 살 수 있어? 우리 엄마랑 1년 사는 동안 당신이 우리 엄마한테 어떻게 했냐"라고 조성민과의 진짜 이혼 사유를 밝히며 오열,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은 장가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유튜브에서는 난리도 아니던데 부끄럽게는 살지 맙시다"라고 악성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장가현은 "부끄럽지 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믿음직한 엄마로, 제 부모 형제에게는 자랑스러운 가족으로... 전 남편에게만 제가 매정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리고 또 다른 분들께도 어쩌면 매정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그렇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장가현 팬들 또한 "여기까지 와서 남의 부끄러움을 논하기 전에 자기 얼굴 사진이나 떳떳하게 보이고 말씀하시죠?", "어디서 부끄러움을 논해^^ 얼굴 가리고 악플질이나 하는 수준에 감히", "이런 댓글 쓰는 거 부끄럽지도 않나", "모지리한테 말씀 예쁘게 하는 (장)가현 님 인품 리스펙" 등 분노를 표출했다.

그럼에도 이 악플러는 "이 댓글도 고정해 주세요. 가현 님이나 팬들이나 성격이 비슷하네요. 분노조절 못하고 말 함부로 하는 건^^"이라고 무개념 댓글을 써 비난을 받고 있다.

[사진 = TV조선, 장가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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