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의 역사를 바꾼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영진위통합전산망 6월 6일(일) 오전 11시,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2015)의 개봉 6일만에 돌파한 속도와 동일하며, 마블 '이터널스'(2021)의 개봉 10일만, '블랙 위도우'(2021)의 개봉 12일만 속도보다 빠르다.
더불어 2022년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이어 3번째 2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200만 이상 관객 동원 기준, 2020년 단 4편, 2021년 총 9편뿐인 점을 감안했을 때, 2022년 5월 이후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조만간 '소울', '베놈2: 렛 데어비 카니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의 최종 관객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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