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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선호(36)의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6일 연극열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막이라는 정상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터칭 더 보이드' 첫 공연을 앞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선호는 등산복을 입고 대본을 확인하는가 하면, 몸집만 한 가방을 앞에 둔 채 먼 곳을 바라봤다.
연극열전9의 세 번째 작품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를 담았다.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아 오는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박훈정 감독의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진행했으며, 지난 7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논란 7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으로 심경을 밝혔다.
[사진 = 연극열전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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