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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 직장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상사와 격투를 벌인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변호의 신'을 찾은 의뢰인은 직장 상사에게 지속적인 갑질과 괴롭힘을 당해 온 직장인으로, 최근 직장 상사와퇴사를 걸고 격투를 벌였다고 고백했다.
평소 의뢰인의 상사는 다른 직원들 앞에서 의뢰인에게 폭언을 하는 등 모욕을 일삼아왔을 뿐 아니라 부당한 업무 지시를 내려 의뢰인이 야근하도록 갑질을 했고, 상사의 괴롭힘은 퇴근 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그는 회식자리에서 의뢰인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고 의뢰인의 카드로 술값을 계산하는 등 만행을 이어간 것. 이를 참다 못한 의뢰인은 사내 게시판에 상사의 행패를 폭로하는 글을 올렸지만, 돌아온 건 진정성 없는 사과와 더욱 교묘해진 괴롭힘이었다.
그러던 중 의뢰인은 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회식 자리에서 또 다시 여직원을 성추행하려는 상사를 목격하자 분노를 참지 못해 결국 직장 상사와 퇴사를 걸고 격투를 벌이게 됐다고 한다. 격투에서 지면 퇴사한다는 각서까지 쓰고 상사와 붙은 의뢰인. 직장인들의 공감과 분노를 부를 이번 사연은 6일 밤 11시 채널 IHQ ‘변호의 신’에서 방송.
[사진 = IHQ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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