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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용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의 유니폼 공개 영상에 ‘비밀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각종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현지시간 7일 토트넘은 유튜브 공식 계정에 ‘토트넘의 2022-23시즌 나이키 홈키트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을 메인 모델로 내세운 이번 영상에선 다음 시즌 홈경기에서 입을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팬들이 포착한 건 영상 20초쯤 등장하는 남성이 들고 있는 책이다. 공원에 누워 책을 읽고 있는 이 남성, 그가 들여다 보고 있는 책의 제목은 ‘TOP 10 이스탄불’. 영국 잉글랜드 출판사 디케이 아이위트니스가 출간한 터키 이스탄불 관광 안내 책자다.
팬들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이스탄불에서 열린다는 점을 지목하며 토트넘이 이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고군분투 끝에 아스널을 누르고 4위에 오르면서, 챔스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결승전은 현지시간 오는 2023년 6월 10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은 당초 지난해 챔스 결승전 장소로 지정됐던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국가가 터키를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하면서 장소가 변경된 바 있다. 결국 당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결승전은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한편 이번 새 유니폼은 지난 시즌 유니폼과 거의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흰색 바탕에 네이비 색상과 형광 라임색의 포인트가 추가됐다. 가격은 성인 제품 기준으로 한화 12만 원에서 18만 4000원 선이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선 대체로 호평이 많은 분위기다.
토트넘 선수들은 다음달 한국을 직접 찾아 치르는 ‘팀 K리그’와의 친선전에서 새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뛸 예정이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공식 유튜브 계정]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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