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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가 가족들에게도 부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전우회’에서는 32명의 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강철인의 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주는 “공식 SNS를 통해서 32명의 8개 부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질문받아봤다. 굉장히 많은 질문들이 도착했다”라며 먼저 HID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성주가 “정말 모든 게 기밀인지. 가족들한테도 기밀인가요”라고 묻자 김승민은 “부대 관련해서는 이야기한 게 없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이 “그러면 혹시나 부대에 있을 때 가족이 면회를 가면 볼 수 있지 않냐”고 묻자 김승민은 “볼 수 없다”고 대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란 박군이 “면회가 없냐”며, “(부대 밖) 일반 상가라든지 커피숍에서는 면회가 가능하냐”고 묻자 HID 대원들은 입을 모아 “면회가 없다”고 대답했다.
김성주가 “쓱 봤을 때 한재성 대원은 가족들한테 얘기한 게 있는 거 같은 표정이다”라고 하자 한재성은 “친형한테는 말한다. 친형도 같은 정보사 출신이다”라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김희철은 “시즌 3에 친형 나오면 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전우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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