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에 이어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가 오늘, 8일(수) 개봉을 맞아 웃음과 감동을 더할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1 7080 전설의 디바 윤시내 특별 출연과 영화 속 삽입된 레전드 히트곡 ‘DJ에게’와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
'윤시내가 사라졌다'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전설의 가수 윤시내가 영화 속에 직접 등장한다는 점이다. 실제 인물인 가수 윤시내를 소재로 설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진화 감독은 “시나리오 상 가상의 인물이었던 ‘전설의 가수’에 대해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실제 인물과 연기자 사이 인물을 탐색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때 윤시내 선생님을 떠올리게 되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진화 감독은 가수 윤시내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 열애’를 여러 차례 찾아가며 ‘윤시내’ 그 자체를 영화 속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열정으로 7080 전설의 가수 윤시내가 영화의 제목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도 직접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영화 속에는 윤시내의 레전드 히트곡 ‘DJ에게’와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의 반가운 멜로디가 등장할 예정이다.
김진화 감독은 ‘DJ에게’라는 노래로 작품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것에 대해 “‘순이’가 윤시내를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과 애절함이 이 노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라며 수많은 히트곡 중 이 곡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윤시내’로 시작해 ‘윤시내’로 끝나는 영화 속에서 실제 가수가 언제, 어디에서 등장할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믿고 보는 연기력의 독립영화계 어벤져스 총출동!
‘팀 윤시내’의 환상적인 팀워크!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주영, 오민애, 노재원 김재화 등 독립영화계 어벤져스가 총출동한 작품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휩쓴 단편 '몸 값'으로 데뷔해 '독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주영과, 영화 '굿 마더' '형태' '실'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활약하고 이번 작품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 퀸’의 면모를 보여준 배우 오민애,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배우 프로젝트 독백 페스티벌에서 1등을 차지한 특급 신예 배우 노재원 그리고 영화와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명품 연기력의 배우 김재화 등이 출연해 믿고 보는 조합으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관종 유튜버 ‘짱하’를 맡은 이주영과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이자 엄마 ‘신순이’ 역을 맡은 오민애가 보여줄 티격태격 모녀 케미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이미테이션 가수 ‘운시내’, ‘가시내’를 연기한 노재원, 김재화가 보여줄 화려한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 ‘오늘도 진짜에 한 발 더 가까이’
우리 주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따뜻한 위로와 힐링!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전하는 ‘진실된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이다. 이미테이션 가수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진심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불특정 다수와의 관계가 편한 유튜버가 진짜에 닿으려고 노력하는 이미테이션 가수들의 ‘진실함’을 마주하고, 그것이 작은 불씨를 틔우는 순간을 그리고자 한다”라는 감독의 기획 의도처럼 우리 주변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영화 속에서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외치는 ‘오늘도 진짜에 한 발 더 가까이’라는 말과 같이 삶의 다양한 형태를 인정하고, 나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는 메시지로 올여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킬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열정충만 이미테이션 가수 ‘연시내’와 엉뚱매력 관종 유튜버 ‘짱하’ 두 모녀가 전설의 디바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동상이몽 로드무비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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