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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 때 차세대 메시로 주목받았던 전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8일(현지시간) 차세대 메시로 기대받았던 17명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 동안 전세계 각국에서 유망주로 각광 받았던 신예들에게는 어김없이 제 2의 메시라는 별명이 따라 붙었고 다양한 선수들이 메시 같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받았다.
기브미스포르트가 근황을 소개한 차세대 메시 중 가장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리버풀의 살라(이집트)다. '이집트 메시'라고 불렸던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함께 23골을 넣어 공동 득점왕에 등극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올 시즌 살라의 활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전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메시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서도 '물론 전체적인 커리어에선 메시와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코리안 메시'로 불렸던 이승우의 근황도 소개했다. 이승우에 대해 '12살에 바르셀로나와 계약했고 라마시아에서의 첫 번째 시즌에 29경기에 출전해 39골을 터트렸지만 바르셀로나 1군팀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고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한 가운데 K리그1 15경기에 출전해 5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성공적인 K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차세대 메시로 불렸던 선수 중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도 다수 있다. '노르웨이 메시'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아스날(잉글랜드)에서 활약 중이다. '일본 메시'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마요르카(스페인)에 임대 중이다. 반면 또 다른 '일본 메시'였던 미야이치 료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유럽 무대를 떠났다. '이란 메시'였던 아즈문은 제니트(러시아)에서 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했고 현재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차세대 메시로 불렸던 선수 중 절반이 넘는 선수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미비한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메시의 동료로 함께 활약하기도 했던 보얀(스페인)은 성장세가 멈추며 현재 빗셀 고베(일본)에서 활약 중이다. '크로아티아 메시' 할릴로비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레딩 소속이다. '독일 메시'였던 마르코 마린과 '이스라엘 메시'였던 애슐린은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리버풀의 살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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