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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젠나로 가투소(44, 이탈리아) 감독이 새 시즌부터 스페인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는다.
발렌시아는 9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을 우리 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1년에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투소 감독은 커리어 처음으로 스페인에서 지도자를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2021-22시즌에 스페인 라리가에서 9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결국 발렌시아는 지난 3일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을 경질했다. 외에도 최근 수년간 1년에 1번씩 감독을 바꾸곤 했다.
새 감독 가투소는 현역 시절 이탈리아 대표팀과 AC밀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 후에는 시옹, 팔레르모, 피사, AC밀란, 나폴리 등 이탈리아 클럽을 이끌다가 이번에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겼다.
[사진 = 발렌시아 SN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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