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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출신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6명의 고모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나태주는 9일 오후 방송된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 출연해 팬클럽 태주 날개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나태주의 첫째, 둘째, 셋째 고모는 나태주의 주접단으로 등장했다.
이에 이태곤은 "고모님들 덕분에 나태주가 굉장히 든든할 것 같다. 고모님들께 나태주는 어떤 조카냐?"고 물었고, 나태주 셋째고모는 "태주가 오늘은 이쪽 고모, 내일은 저쪽 고모 이렇게 잘 찾아다녔다. 제주도 가서 귤도 여섯 고모들한테 다 보내주고"라고 답했다.
이어 나태주 둘째고모는 "또 우리 형제들 모임이 1년에 두 번 있는데, 태주가 용돈을 보내줘서 밥도 진짜 맛있는 거 많이 먹었다"고 추가했다.
그러자 나태주는 "고모들이 전화하면 '조카 사랑해~'라고 항상 얘기해 주신다.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고모들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고모들이 밥 챙겨주고, 용돈 챙겨주고. 엄마보다 더 소중한 존재들이지"라고 고백했다.
한편,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을 바탕으로 한 나이 제한 없는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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