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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안면마비 등의 증상을 앓고 있는 방송인 최희(35)가 입원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최희는 9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우울한 나의 근황. 병원에 입원하게 된 계기부터 열심히 회복 중인 저의 최근 근황까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소개에서 최희는 "꿀잼희 여러분, 걱정 많으셨지요? 요즘 제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드리게 되었어요. 저는 요즘 병원에서 퇴원하고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상포진이라는 것이 참 무서운 질병이더라구요"라며 "바이러스가 뇌쪽까지 퍼지면 정말 위험하다고 하는데 저는 그 직전까지 병이 진행되어 입원을 하게 된 케이스였어요"라고 했다.
최희는 "정말이지 출산보다 더한 극한의 고통을 느끼다 대상포진인 것을 늦게 알게 되어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럽던지요"라며 "아무래도 제가 말하는 직업이다보니 일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잘 회복하고 열심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최희는 "기다려주시는 우리 꿀잼희 여러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하고 대한민국 의료진분들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최희는 "거의 다 회복해가는 퇴원 시점에 찍었다"며 "정말 아플 때에는 카메라를 켤 수조차 없더라. 주말 사이 갑자기 너무 아파서 응급실행을 두 번이나 했다"고도 밝혔다.
[사진 = 최희 유튜브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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