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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의 폭행과 욕설을 폭로한 네티즌 B씨가 사과받았음을 알렸다.
B씨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당했다고 쓴 글쓴이다. 만남을 가졌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B씨가 지난 6일 작성했던 첫 폭로 글의 제목과 본문을 수정한 것이다.
B씨는 "8일 연락이 와 만남을 가졌다.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며 "서로 마음속 깊이 있던 이야기들을 털어내며 그 당시 있던 일들에 대해 정리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또한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 시켜 표현을 했다. 서로 마주 보며 그날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끝으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를 지었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극대화시켜 올린 글로 인해 이러한 파장이 생긴것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까지 사라지게 됨으로써 내가 오해하고 의심하고 있던 사람이 아닌 올바르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A씨를 옹호했다.
끝으로 B씨는 "이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6일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다. 사과받고 싶다'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B씨는 2018년 2월 18일 A씨에게 폭행과 욕설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소속사 연습실에서 찍은 단체 사진을 첨부했다.
▲이하 B씨 게재 온라인 커뮤니티 글 전문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당했다고 쓴 글쓴이입니다. 만남을 가졌습니다
6 월 8일 연락이 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습니다
서로 마음속 깊이 있던 이야기들을 털어내며 그당시 있던 일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저또한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 시켜 표현을 했습니다.
서로 마주보며 그날을 회상 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극대화 시켜 올린 글로 인해 이러한 파장이 생긴것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오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 까지 사라지게 됨으로써 제가 오해하고 의심하고 있던 사람이 아닌 올바르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으며 , 물의를 이르켜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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