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양양 곽경훈 기자] "난 빨리 치고 갈려고 했지"
10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6,633야드)에서 진행된 ‘2022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1라운드 경기 1번 홀에서 임희정,박지영,장수연이 한바탕 웃었다.
오후 12시 5분 1번 홀에서 임희정,박지영,장수연에 한 조로 티샷 준비를 했다. 박지영-장수연-임희정 순으로 티샷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인 박지영은 티샷을 마쳤고 장수연이 티샷을 한 뒤 임희정의 순서였다.
임희정이 티샷 준비를 하려는 순간 그 앞을 박지영이 당당하게 걸어 나갔다. 당황한 임희정은 "언니 제 순서에요"라면서 이야기를 했다. 뒤를 돌아보며 화들짝 놀란 박지영은 민망한 웃음과 함께 "난 빨리 치고 갈려고 했지"라면서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임희정은 마음은 안정시키고 티샷을 때렸다. 티샷이 끝나자 박지영은 임희정에게 다가가 재차 미안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 후 박지영,임희정,장수연은 활짝 웃으며 세컨샷으로 걸어갔다. 박지영의 돌발행동(?)으로 세 선수는 1라운드 1번 홀을 화기애애하게 출발 할수 있었다.
한편 '디팬딩 챔피언' 박민지는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박민지는 지난주 진행된 '롯데오픈'에서 "조금만 더 감을 끌어올리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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