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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1세대 아이돌 대표, 세 번째 폭로자 등장 [MD이슈]

시간2022-06-10 14:53:06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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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에게 최초 폭로자 B씨가 사과를 받은 가운데, 세 번째 폭로자 D씨가 등장했다.

10일 D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1세대 최고 아이돌 폭행 소속사 추가 피해 직원입니다(인증有)'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D씨는 A씨의 소속사에서 근무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D씨는 자신을 A씨의 소속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원이라고 소개했다. 두려움 마음이지만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글을 작성하게 됐다는 것.

먼저 D씨는 "연습생 피해자가 글을 통해 밝힌 2016년 2월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 당시 이 사실을 알면서도, 피해자에게 어떠한 위로와 도움도 주지 못했다는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 글을 통해서나마 '정말 미안했고, 용서를 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나 역시 근무 과정에서 그분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 연습생처럼 주먹과 뺨으로 맞는 폭행은 아니였지만, 두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 폭행과는 별개로 폭언도 수 차례 들었다"고 주장했다.

첫 폭행 시기를 D씨는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이라고 설명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가던 중 A씨가 가죽 장갑을 끼고 있던 손으로 머리를 가격했다는 것. 식당에 도착한 뒤 입구에 D씨를 세워두고 윽박지르며 설교하기도 했다고. D씨는 "숙소로 돌아온 뒤 나는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에 혼자 펑펑 울었다. 하지만 그분은 자신이 정성스럽게 찍은 음식 사진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 KBS 방송국에서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주던 중 '아이씨'라는 말과 함께 손을 맞았다고 말했다. D씨는 "평소에도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나는 그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다. '여자라서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D씨는 "퇴사 당시 그분에게 당했던 폭언과 폭행에 대해 언급을 했다. 그분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시며 '오히려 (D씨가) 본인을 때리고 아무도 없을 때 본인에게 소리쳤다'고 말했다"며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나를 모함할 때 나는 모든 것을 잃은 심정이었다. 그 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저린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D씨는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 끝에 용기 내어 이 글을 작성한다"며 "이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네티즌 B씨는 자신을 A씨의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고 소개하며 A씨의 폭행과 폭언을 폭로했다. 이어 9일 소속사 직원이었다는 C씨가 등장, 또다시 A씨의 폭행과 폭언을 주장했다. 다만 최초 폭로자인 B씨는 이날 A씨와 만나 오해를 풀고 서로 사과했다고 새로운 글을 게재했다.

▲이하 D씨 온라인 커뮤니티 글 전문.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민 끝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최근 이슈가 된 1세대 최고의 아이돌 연습생 폭행이 있었던 소속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원입니다.

저는 연습생 피해자가 글을 통해 밝힌 2016년 2월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 사실을 알면서도, 피해자에게 어떠한 위로와 도움도 주지 못했다는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나마 “정말 미안했고, 용서를 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 역시 근무 과정에서 그 분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연습생처럼 주먹과 뺨으로 맞는 폭행은 아니였지만, 두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과는 별개로 폭언도 수 차례 들었습니다.

처음 폭행이 있었던 시기는 2014년 중국 칭다오 출장 당시였습니다.

저는 그분과 함께 스케줄을 마친 뒤 택시를 타고 한국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분과 함께 나란히 뒷좌석에 앉아 대화를 하다가, 그 분이 가죽 장갑을 끼고 있던 손으로 제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꿀밤을 때리는 정도가 아니라 가격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맞은 상황이라 정확한 대화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유도 모른 채 맞은 저는 당황스러운 마음과 함께 창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이해가 가지 않지만 혹시나 택시 기사님이 보셨을까 룸미러를 먼저 살폈습니다.

한국 식당에 도착할 때까지 제가 왜 맞았는지 이유를 몰랐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한 뒤 그 분은 저를 입구에 세워놓고 저를 윽박지르며 설교를 했습니다.

원인도 모른 채 혼이 난 저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그분은 저를 식당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고, 음식을 시켰습니다.

그 분과 저 사이에는 침묵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온 후 그 분은 뜻밖에도 음식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었습니다.

너무나도 납득하기 힘든 행동이었지만, 혼란스러웠던 저는 어떠한 말도 못한 채 식사를 마쳤습니다.

이 후 묵고 있는 숙소로 돌아온 뒤 저는 너무나도 억울한 마음에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자신이 정성스럽게 찍은 음식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습니다.

너무나도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다음날 곧바로 귀국하고 싶었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스스로에 대한 후회 등 여러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두 번째 폭행은 2019년 KBS 방송국에서 입니다. 무대 올라 가기 전 저는 그분의 인이어 마이크를 채워드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갑자기 “아이씨”라는 말과 함께 제 손을 쳤습니다. 평소에도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분인 걸 알았고, 무대 올라 가기 직전이라 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후 밖에 대기하고 있던 지인을 불러(매니저가 없어서 제 지인이 운전하고 간 날) 물통을 넘겨 주고, 현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폭언과 인격 모독을 많이 당해왔지만 저는 그게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여자라서 많이 안 때린 것 같다’고 말해주는 분도 있었습니다.

폭행과 폭언을 참아 가며 일을 한 것 또한 저의 결정이었기에 모든 것을 제 탓으로 여겼습니다.

저는 퇴사 당시 그분에게 당했던 폭언과 폭행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그분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하시면서 ‘오히려 제가 본인을 때리고, 아무도 없을 때 본인에게 소리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새로 온 직원들 앞에서 “왜 착한 척을 하냐” “착한 척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저를 모함할 때 저는 모든 것을 잃은 심정이었습니다. 그 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리고 가슴이 저립니다.

저는 단연코 그 분에게 폭행이나 폭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연습생이 쓴 글이 기사화가 된 후 많은 기자님들이 사실 확인 차 연락이 왔는데, 두려운 마음에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두려운 마음이지만,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민 끝에 용기내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온라인 커뮤니티]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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