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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동경이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데뷔를 앞뒀다.
샬케04는 10일(한국시간) “이동경과의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 말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동경은 2022-23시즌에 분데스리가를 누빌 예정이다.
샬케는 올해 1월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울산현대로부터 이동경을 임대 영입했다. 당시 샬케의 슈뢰더 스포츠디렉터는 "이동경을 오랜 시간 지켜봤다. 클럽의 스카우터가 이동경을 지켜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동경은 훌륭한 기술을 보유한 선수다. 우리 팀에 많은 득점과 위협적인 공격력을 가져다 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샬케는 지난 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내다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이동경은 발등뼈 부상을 당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동경을 향한 샬케 구단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 이동경의 분데스리가 여정은 계속된다.
[사진 = 샬케]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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