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친오빠 최성민에 내 신용카드 줬다"('호적메이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최예나가 친오빠인 아이돌그룹 남녀공학, 스피드 출신 배우 최성민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줬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 곽윤기는 여동생에게 "매제가 내 돈 계속 써"라고 토로했다.

곽윤기는 여동생과의 여행 전 독박 육아를 할 매제를 위해 자신의 카드를 건네준 바 있다.

곽윤기는 이어 여동생에게 "그만하라고 빨리 전화해"라고 재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예나는 "나도 심정을 이해하는 게, 나도 오빠한테 카드를 줬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뺏긴 게 아니고?"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최예나는 "내가 직접 줬다"고 답했다.

그러자 딘딘은 "이런 동생도 있는데 우리 누나들은 뭐하냐? 예나 누나 짱이네", 곽윤기는 "누나처럼 모실 수 있는데"라고 부러움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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